신두리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 후기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을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맛집으로 검색되고 있는 신두리 횟집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맛집, 신두리 횟집 솔직후기
신두리 해수욕장 맛집, 신두리 횟집 솔직 후기 갑자기 잡힌 신두리 해수욕장 여행에서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신두리 해수욕장 맛집 신두리 횟집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신두리 해수욕장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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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실망스럽게 식사를 했기 때문에 저녁에는 다른 태안 신두리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면서 편안하게 식사 가능한 곳이 필요해서 검색하던 중, 근처에 아이들 놀이방을 갖추고 있는 식당 두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한 곳은 리뷰가 많지 않은 편이고, 아이들 놀이방 사진을 찾기 어려워서,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와 가깝고, 체인점이라 음식의 맛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으면서 놀이방 사진도 확인한 한마음 정육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두리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은 바다뷰가 보이는 정도의 해변가 식당은 아니지만 해변과 해수욕장 중심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신두리 해변 근처에 식당들이나 시설들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다 비슷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행지가 아니라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한마음 정육식당 여러 곳을 방문해 본 결과 대부분 고기가 아주 맛이 있었고, 아이들 놀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여행객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했나봐요. 일요일 6시반쯤 방문했는데, 식당 안이 손님으로 꽉 차있고, 일손이 부족해 너무나 바쁘신 모습이었습니다. 식당안이 연기로 꽉 차있고, 정말 많은 손님들이 식사 하시며 술도 한 잔 곁들이고 계셨습니다. 빈자리를 요청하거나 식사가 가능한지 묻기 어려울 정도로 손님이 많고 사장님이 바쁘셨어요.
그런데, 식당에 도착해서 놀이방을 발견한 아이들이 벌써 놀이방으로 들어가 놀기 위해 달려가버려서, 어른들은 문앞에서 사장님을 기다렸습니다. 워낙 바쁘고 정신없으신 사장님께서 우리를 발견하자, 지금 주문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괜찮냐고 하셔서 그렇다고 하고 서 있다가 빈자리를 한 테이블 찾아 앉았습니다.
이렇게 써붙여 두셨어요. 고기만 주문해서 먹을 수 있고, 반찬은 알아서 가져다 먹고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주시고, 고기 외에는 밥 정도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아주 조금 손님이 빠졌을 때 고기를 가져다 주신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었는데 일할 사람을 도저히 구할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공고를 내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여름에 사람 더 많아지면 어쩌냐고 여쭈며 웃었더니, 조금 더 손님들이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중이라고 하시네요.
나중에 어르신 분들도 와서 도우셨는데, 식사 시간 이후에도 손님들이 정말 계속 연이어 들어오니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요즘 여행 수요가 정말 높아졌고, 여행지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데, 이 곳 신두리 해수욕장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전에 춘장대 방문했을 때도 아이들이 놀기 좋은 무인 방방장이 아이 손님들로 빼곡했고, 여기 신두리 해수욕장에서도 아이들 놀이방 시설을 갖춘 식당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 보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이제 여행을 적극적으로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신두리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의 내부는 이렇습니다. 정말 계속 손님이 많아 식당 전체는 찍기 어려웠고, 손님이 잠시 빠진 찰나에 사진을 찍었어요. 매장이 큰 편은 아니고 이런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이 잠시도 쉬지 않고 손님들로 꽉꽉 찼어요.
그리고 입구 반대편에 이렇게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방 시설이 있습니다. 여기도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어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뛰어노는지, 열기가 후끈후끈했습니다. 놀이방 입구에는 뽑기통과 동전교환기도 있었는데, 워낙 바쁘셔서 뽑기통에 장난감도, 동전도 다 채우지 못하고 계셨어요.
신두리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 메뉴
한마음 정육식당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배 안고프다고 반마리만 주문하면 반드시 반마리를 추가로 주문하게 되니, 처음부터 넉넉하게 주문하세요. 저희도 돼지 한마리를 주문해서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사이드메뉴는 메뉴판에 있지만 이 곳 신두리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에서는 주문 불가입니다. 맛있는 고기만 즐겨주세요.
반찬도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었어요. 김치, 양파, 파절이, 깻잎, 마늘쫑, 쌈장, 기름소금, 쌈무 등이 있었고, 상추는 가져다 주셨습니다. 상추가 특히 힘있고 아삭아삭 싱싱했어요. 슬라이스 마늘도 처음에는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보였는데, 다른 분들이 다 드셨는지 빈통이었습니다. 사장님께 따로 요청드리지는 않고 있는 것만 가지고 식사를 했어요.
돼지 한마리가 부위별로 들어있는 고기가 도착했습니다. 고기가 무척 두툼하고 양이 많아요. 두덩어리 올려서 굽다가 잘라서 넓게 펼치면 팬이 가득찰 정도입니다. 양면을 살짝 익혀서 육즙을 가두고 얇게 잘라서 다시 구워드세요.
사진 상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정말 식당이 정신 없고 아이들까지 챙기다보니, 노릇노릇 정말 맛있게 구워진 사진이 빠졌네요. 밥도 반찬도 직접 가져오고 아이들도 챙기고 하느라 사진을 더 이상 찍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시 신두리에 가더라도 재방문 의사 100%인 신두리 맛집입니다.
